전북 순창군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일간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두릅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김교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성철 순창농협장, 양준섭 동계농협장, 설득환 서순창농협장, 김순용 구림농협장 등이 참여했다.
순창군은 순창 참두릅 300팩, 참두릅 장아찌 300통, 맛밤 300봉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년간의 재배로 농가의 재배기술이 향상되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자란 '순창 참두릅'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대형마트 등 1500여 개 매장에 60톤가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은 전국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참두릅 주산지로서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판매망을 적극 확충해 농가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