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
인천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4·16 재단 주최로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에 앞서 내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 주최로 추모문화제가 진행됩니다.
인천시 "캠프마켓에 제2의료원 조성 검토"
인천시가 옛 부평미군기지 터에 2029년까지 두 번째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제2의료원 설립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올해 상반기 중 관계부처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제2의료원은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공공의료기관입니다.
인천 중구, 고독사 예방 앱 도입
인천시 중구는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e중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고독사 위험 세대가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쓰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들에게 위기 알림 문자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보호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발송된 메시지에는 위치정보시스템으로 파악된 위치 정보도 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