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 경기 모습. 대한배드민턴협회

올해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2일 "2024년도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66개의 리그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승강제 리그 사업 신규 종목 공모 사업 선정 당시인 2022년 62개, 지난해 129개에 이어 올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번 승강제 리그는 시도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단계 피라미드식 승강 시스템을 통해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져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네이버 스포츠와 협회 유튜브 채널(BKA TV)을 통해 생중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리그를 운영하는 시도 협회에 전담 관리자를 파견하고, 안전 사고 대비를 위한 주최자 배상 책임보험도 적용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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