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개인방송(인방) 진행자를 숨지게 한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
1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인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피해자의 현금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의 범죄 전력과 심리분석결과 등을 고려한 결과,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에게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