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 당선

"밀양을 영남권 핵심 도시로 발전 시킬 것"

안병구 밀양시장 당선인.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당선됐다.

안병구 후보는 11일 개표를 완료한 결과 득표율 66%로 득표율 25.9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와 득표율 8.08%를 기록한 무소속 김병태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안 당선인은 "벅찬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실이 강한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 지속해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밀양을 영남권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인 창원15선거구와 밀양2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순택 후보와 국민의힘 조인종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또 밀양시의회 마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김종화 후보, 재선거를 치른 김해시의회 아 선거구와 함안군의회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혜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배재성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