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본격화…"우수 제품 발굴"

소상공인·중소기업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교육, 제품 개발 지원
주낙영 시장 "온라인 셀러와 로컬브랜드 양성에 힘쏟겠다"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진출역량 강화와 온라인 채널별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우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1회당 2시간씩 '이커머스 플랫폼 이해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벌인다.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이커머스 플랫폼 공동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5명의 지역 소상공인만 선정할 방침이다. 이달 안에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업체 선정은 다음 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도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채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페이지 노출 등을 돕는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경주시는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과 연결하는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와 로컬브랜드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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