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표율 오후 1시 기준 57.1%…前 총선 보다 2.3%p ↑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5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선거인 151만 7738명 가운데 27만 6994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 전북 사전투표 58만 9482명이 더해지면 오후 1시 현재까지 총 86만 64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1대 총선 오후 1시 기준 54.8% 대비 2.3%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 59.6%로 가장 높고, 세종 57.3%, 전북 57.1% 순이다.

시군별로는 진안 66.6%, 장수 66.5%, 임실 66.3% 순으로 높았다.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부터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이 포함됐다.

전북지역 총선 투표율은 18대 47.5%, 19대 53.6%, 20대 62.9%, 21대 67%로 기록됐다.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10개 선거구 총선과 함께 전주 제3선거구와 남원 제2선거구 전북도의원, 장수 가선거구 장수군의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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