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총선 사전투표율 41.2%로 '전국 최고'…광주도 전국 세번째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광주 북구 오치동 행정복지센터에 5일 오후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요진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41.2%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41.2%로 지난 총선의 35.8%와 비교해 5.4% 포인트 높았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54.8%로 가장 높았고, 곡성군 50.5%, 장성군 50% 순이었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8%로 지난 총선의 32.2%보다 5.8% 포인트 높았다.

광주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전남과 전북(38.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41.35%로 가장 높았고, 남구 40.10%, 북구 38.72%, 서구 38.60%, 광산구 34.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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