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2일 스틸야드에서 다문화가정 150명을 초대해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 참가자에게 치킨, 음료, 어린이성장 비타민과 스틸러스 싸인공, 머플러 등을 주고, 다문화가정 자녀 중 35명을 선발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어린이 3명은 시축에 참여하고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외부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들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구가 새겨진 사탕 1천개를 직접 제작해 입장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