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르신 무료 대상포진 백신 조기 마감

동구, 지난 1일 접종 시작 사흘 만에 3935개 소진

울산 동구청 전경.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조기 마감됐다.

동구는 지난 1일 접종을 시작한 지 사흘만인 3일 준비된 백신 3935개가 전량 소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제공하는 것은 울산에서 동구가 처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른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매년 모든 구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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