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9분쯤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방아다리 쉼터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9대와 진화인력 26명을 투입해 약 27분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