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국힘 이종욱, 복지 국방 공약 발표

'해군 모항도시' 역사와 전통 계승·발전과 '안보중심도시'위상 강화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군인의 경제적 보상' 현실화와 '처우개선' 앞장설 것

창원 진해구 이종욱 후보. 이상현 기자

창원 성산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시간 외 근무수당 인정 확대와 군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등 군인의 경제적 보상을 현실화하고 국방의 의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안전 국방, 복지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해군 모항도시 진해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안보중심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해형 안전 국방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그는 GP(감시초소)·GOP(일반전초), 잠수함·초계함 근무자, 공군 비상대기 조종사, 해병대 해안 경계부대원의 시간 외 근무수당 인정 시간을 100시간 이상으로 확대하고, 군 초급간부(소위·하사) 보수를 중견기업 연봉 수준으로 현실화해 군인의 경제적 보상을 현실화했다 .
 
또, 군 장병 급식비 단가를 1만 5천원으로 인상해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군 장병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확대하는 등 군인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공약도 포함했다.
 
이종욱 후보는 "진해는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며 "대한민국 군인이 국방의 의무를 안전하고 보람차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국방, 복지 국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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