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후보, 양파 생산자협회와 양파 산업 활성화 위한 정책 협약

20일 양파 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 협약 맺어
농산물 가격보장 등 우리 농산물 지키기 위한 법, 제도 개선 노력 약속

이개호 예비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가 양파 산업활성을 위해 20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개호 예비 후보 제공

이개호 예비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가 20일 (사)전국 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후위기 속에서 양파 등 국산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가격보장 및 생산비 절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사)전국 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우리 농정의 가치가 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국산 마늘과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 위기 시대 농업재해 보상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공공성 강화 등의 사항을 협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우리 농업과 농민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양파 등 우리 채소 농가는 급격한 가격 변동과 생산비 급등으로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커녕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오늘 협약 내용이 농업의 공익성 강화와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향후 관련 법안 통과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개호 후보는 매일 지역 아침 출근인사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참석 및 상가 방문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정책위의장답게 잇따른 정책 협약식을 통해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담양, 함평군을 비롯한 농어촌기본소득 전국 및 전남 연합 관계자들과 만나 기본소득 관련 정책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저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또한 강한 의지를 가진 정책으로 총선 공약에 포함함은 물론 향후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같이 정책행보를 통해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이 후보는 21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영광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필승을 위한 공식 출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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