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라남도의 미래 산업인 관광 분야에서 지역 관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장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4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서비스, 체험·콘텐츠 및 인프라 등의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이를 실현하여 지역 관광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55세까지의 전라남도 거주자나 전입 예정자로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신규 창업자나 관광 업종 외에서 3년 미만의 사업 경험이 있는 초기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전체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하여 관광 창업 전문 교육과 발표평가를 거쳐 12명의 창업자를 선발하여 최대 2천만원씩, 총 2억 4천만원의 창업 실행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eejun@ijnto.or.kr)로 제출하면 되며, 제출 마감 기한은 오는 4월 12일까지다.
전라남도 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관광사업체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에서 관광 창업의 꿈을 펼치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