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을' 민주 송기헌 "원주 중부권 핵심도시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 예비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년간 국회에서 쌓아온 정치적 힘을 토대로 원주를 위해 꼭 필요하고 꼭 해야 하는 일들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4·10 국회의원 선거 원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예비후보는 '강원CBS 특집 인터뷰'에 출연해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발전했지만 성장세가 주춤한 원주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 예비후보는 "원주는 이제 새로운 성장력이 필요한 때"라며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주까지 확장하고 AI 반도체와 IT 등 여러 산업들을 함께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원주지역 대학들과 기업을 연계해 첨단산업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초교부터 대학, 기업, 공공기관까지 함께 연계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원주의 강점인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첨단 모빌리티 산업 연구와 대학 교육 지원 정책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D 노선이 원주까지 확장되려면 실현까지 10년 이상 걸리겠지만 이를 앞당기고 서원주역이나 만종이 아닌 원주 중심지가 되는 무실동과 단구동까지 확대시키겠다"며 "서원주역까지 연장 계획이 돼 있는 여주~원주 복선 전철을 원주역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0세부터 100세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학원비에 대한 세액 공제를 추진하겠다"며 "정부 대출 연장이 안되는 자영업자분들에게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상환기간 연장 제도 등을 만들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송 예비후보의 인터뷰는 오는 28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원CBS(춘천권 FM 93.7Mhz, 원주권 FM 94.9Mhz), 강원영동CBS(FM 91.5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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