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 실시…맞춤형 서비스 실천

동해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지난  4일부터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 향상을 위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을 향상시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일 근덕면 동막리와 미로면 하거노2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근덕면 초곡2리와 하장면 역둔리, 18일에는 원덕읍 노경2리와 신기면 신기리 등 오는 7월까지 80개 마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2843개 농가와 5743대의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221회의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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