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적일자리센터 '60플러스 학교' 입학식

60세 전후 퇴직자 대상 인생2막 생애설계 학교
생애설계교육, 재무컨설팅…목공, 스마트폰 개설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은 12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교육장에서 가진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60플러스 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 격려하고 인사말을 했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2일 2024년도 '60플러스 학교' 입학식을 열고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60플러스 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과정으로 60세 전후 퇴직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생2막 생애 설계 학교이다.

생애설계교육과 체험특강, 재무컨설팅, 생애진로상담 등 총 26시간 교육과 3회 이상 개별상담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는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졸업식 때는 각자 인생2막 생애설계도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 과정에는 목공, 스마트폰, 걷기, 요가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돼 참여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60플러스 학교는 참여자별 전담 상담사가 배정되어 상담과 코칭, 교육이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력과 특성에 부합되는 인생2막을 설계하고 준비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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