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혼부부, 청년 주거부담 완화'

원주시청 전경. 박정민 기자

강원 원주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민간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 특별공급 청약 접수 현황을 고려해 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9%에서 14%로 조정하기로 했다.

공공부문(LH)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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