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11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포트홀 등 도로 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섰다.
순창군은 최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3개소의 포트홀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까지 모든 포트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무엇보다 소중한 군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서 순창군은 가용할 수 있는 도로 유지보수 예산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실시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