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는 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김현수 의원은 "자치법규는 일반 시민들의 표준이 되는 것으로 오탈자 등을 검토해 표준이 되는 용어로 구성된 모범이 되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대영 의원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 할인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시민들이 이해가 쉽도록 납부 고지서에 할인율을 정확히 명시하는 등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희주 의원 "ITS 세계총회 행사를 마치고 대회의장이 컨벤션센터의 고유 기능 외에도 전시, 회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산업위원회 배용주 의원은 "사유지 임차를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있어 주차장 기반조성 등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임대기간 종료 후 활용방안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지적했다.
이용래 의원은 "강릉시 공유주차장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민에게 상당히 유익한 조례안이 될 것"이라며 "타 시군 사례를 살펴보고 장점을 살려 강릉시가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용남 의원은 "건축물 및 시설에 절수설비 등 설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존에 설치가 미비된 민간 시설에도 설치하고, 이런 시설물에 대해 홍보 표지판 제작 등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활동을 강화해햐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