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크루즈산업 육성·지원 근거 마련

최덕규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시2, 국민의힘)은 27일 개원한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오는 8월 예정인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확장 준공에 앞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에게 경북도의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 시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명시했고 크루즈 관련 사업내용을 비롯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최덕규 도의원은 "국제크루즈 모항의 유치를 통해 경북도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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