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과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 통합인지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안군은 오는 19일부터 '치매 예방 통합인지 교실'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 예방 통합인지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이며,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2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력 강화와 우울감 예방을 위한 브라보 노래교실(월·금요일), 우울감 해소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체조교실(화·목요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해 인지선별, 우울도, 기억력감퇴 등의 변화를 평가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통합인지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인지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