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박차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13일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 신규사업 31건(총사업비 3733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원) △백두개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신도로)(116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110억원) △충북 괴산 빅데이터 센터 구축(10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302억원)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호국원진입도로)(138억원)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375억원)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괴산군은 이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에 나서는 한편, 신규사업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괴산군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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