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방문의해, 관광지 할인 이벤트 마련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차량 임차비 지원

무주 반디랜드 전경.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2월 1일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내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최대 2인까지 적용된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이 숙박업소와 군 지정 관광지, 음식업소 이용 조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5000원을 지원한다. 차량 1대당 최대 50만원까지 임차비를 보탠다.

당일 이용 단체 관광객들 역시 차량 1대당 임차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무주군 장기진 관광정책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이벤트 상품으로 만끽하길 바란다"며 "더욱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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