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반도체 관련 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출연 연구기관 7개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반도체 특화단지 내 선도기업 육성△(인력양성) 반도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과 R&D 전문인력 교류 △(인프라 운영) 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행‧재정지원)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공동 기술협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