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처음 시작한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 300여명의 유치원 졸업앨범과 액자 제작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유치원을 졸업하는 어린이로, 지원금은 1인당 8만원 범위 안에서 실제 낸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졸업앨범비를 지불한 어린이의 보호자가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중복지원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한 뒤 다음달 중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