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테마파크, 연 관광객 20만 명 돌파…"새롭게 도약"

순창발효테마파크. 순창군 제공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전북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주말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이다. 지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기념일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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