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충전소 폭발사고 '피해주민 심리 상담' 지원

현장 재난 피해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안심버스.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사고 다음날 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들이 용평면 장평2리 경로당에서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고 10일 강원권트라우마센터(국립춘천병원)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마음구호키트를 지원했다.

전재섭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내 재난심리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재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구호 현장에서 도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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