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년 연속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괴산, 문광 등 일부 지역에 대해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은 괴산·군자·청천·불정농협,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 등 5개 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가에 대한 일손 공급 지원에 나선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혜택이 전 군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농가고용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28억 원 이상의 임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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