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 '겨울왕국'으로 변신…얼음축제 6일 개막

금원산 얼음축제.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제15회 금원산 얼음축제'가 6일부터 15일까지 거창군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얼음조각 전시장, 얼음 미끄럼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마련됐다.

거창군 위천면에 자리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80개의 야영 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고산 암석원·만병초원·고산 습지원·구상나무종 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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