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희망찬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전 직원은 희망찬 한 해의 새 출발과 함께 하나 된 열정으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 후에는 제20대 양원모 강릉부시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양 부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임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목표로 한결같이 시민들의 행복과 제일강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과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