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폭스바겐 전기차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차량 13대·인력 45명 동원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완진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벌어졌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폭스바겐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차량은 전부 탔고, 처마와 베란다 등 주택 일부도 탄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지 약 1시간 만인 오후 12시 29분에 불은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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