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부산 동구는 오는 4월 21일까지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풍성한 색을 사용해 꿈같은 세계를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몽환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테레사 프레이타스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끄는 전시인 만큼 애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