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광주 추진동력 확보" 광주시, 국·과장급 전보

전은옥 정책기획관·정원석 자치행정국장 등
2024년 1월 1일자 국장급 6명, 과장급 37명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4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올해 위기 속에서 얻은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이어가는 한편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3급 국장급으로 △전은옥 정책기획관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오영걸 여성가족국장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전보 발령했다.

전은옥 정책기획관은 민선 8기 시정비전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광주시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층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필수적인 역량인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각계각층과 화합·소통을 끌어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더 좋은 광주의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복지건강국장에는 손옥수 서기관을 낙점했다. 돌봄정책과장으로 통합돌봄 시행 초기 단계부터 책임감 있게 현안사업들을 이끌어왔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역량을 겸비해 국가적 차원의 위기로 자리 잡은 출산율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가족문제 등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는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4급 과장급에는 △이문혜 광주전략추진단장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 △송정아 예산담당관 △김재중 도시공원과장 △소진호 선임 비서관 △황인채 총무과장 △손명희 시민소통과장 △김대정 세정과장 △장현정 회계과장 △강은숙 돌봄정책과장 △양혜숙 고령사회정책과장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 △임진석 건강위생과장 △김선자 여성가족과장 △신신하 아동청소년과장 △김일곤 물관리정책과장 △김오숙 환경보전과장 △박윤원 자원순환과장 △송희종 토지정보과장 △김희석 군공항정책과장 △하경완 세계양궁대회지원단장 △강신정 투자산단과장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 △홍나순 창업진흥과장 △조명수 인재교육원 창의교육담당관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박한용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이인범 동북수도사업소장 △진용선 서남광산수도사업소장 △허경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최원석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정신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김양숙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이동현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김성수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원부장 △이정신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등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신설된 세계양궁대회지원단에는 추진력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하경완 서기관을 전보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융복합 프로젝트 총괄수행기구인 광주전략추진단에는 이문혜 서기관을 배치했다. 팀을 폐지하고 5급 정책사무관 중심의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할 새로운 시도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청도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실시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5급 이하 직원들의 개인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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