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도 주관 저출생 대응 우수지자체 선정

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은 도가 주관한 올해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양육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평가는 '시·군 자체 사업 실적'과 '민·관 협력 기반 구성', '자자체 적극성', '저출생 사업의 실효성', '사업의 확산성', '사업의 효과성' 등 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보은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 시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생애주기별 인구시책을 적극 발굴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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