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069만 288명을 찍었다.
이는 그간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군림해 온 '범죄도시3'(누적관객수 1068만 2813명)를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인 전날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역대 '천만영화' 중 '기생충'(1031만 3735명), '겨울왕국'(1032만 8998명), '인터스텔라'(1034만 252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 4487명), '왕의 남자'(1051만 4177명), '범죄도시3'를 제치고 여전히 질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