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80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서울 중랑구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이날 홀로 생활하는 80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난방과 수도관 등 주거 환경을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 동행한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약자 복지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독거노인에게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장갑과 목도리를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