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전남도 독서왕 선정

'올해의 책' 독후감상문 심사…개인 30명·동아리 5팀 시상

전남도립도서관 전경. 전남도립도서관 제공

전남도립도서관은 제31회 독서왕으로 최우수상 개인 5명(동아리 5팀),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등 개인 30명과 동아리 5팀을 선정했다.
 
전남도 독서왕 심사는 올해의 책(40권)을 읽고 작성된 독후감상문 총 447부(개인 430부, 동아리 17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8~10월 시군 자체심사를 거쳐 11월 서면 심사, 12월 최종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개인부 최우수상에는 초등부(저학년)에 해남동초 3년 장유담, 초등부(고학년)에 나주중앙초 5년 이예담, 중등부에 여수여남중 3년 유하은, 고등부에 전남자연과학고 1년 이아름, 일반부에 윤승한(무안군) 씨가 각각 선정됐다.
 
동아리부 최우수상은 초등부 오룡초독서동아리(무안군 오룡초)와 북크루(목포시 옥암초), 중등부 책다온(해남군 제일중), 고등부 그책세상(나주시 나주공고), 일반부 여수고 학부모회(여수시)가 수상했다.
 
전남도립도서관은 매년 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을 통해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도민 선호도 조사도 진행 중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언제나 도민이 찾아와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도립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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