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루원 일원에서 겨울을 맞아 겨울(冬)과 아이(童), 그리고 동화(動畫)를 주제로 한 '2023 동·동·동화 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예루원과 화인당은 한옥의 따스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까지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 공간인 예루원 앞마당에서는 캠핑과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할머니가 읽어주는 K-동화, 추억을 되새기는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예촌 옆 더(the)이음 공연장에서는 남원소년소녀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공연, 마술공연, 크리스마스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