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올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다.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평가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아동이 2세가 될 때 까지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를 지원한다.
북구보건소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 산모라면 출산 후 8주 이내 누구라도 소득수준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