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환대와 복음을"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미션 하우스' 개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선교위원회(이하 선교위원회)와 한국교회봉사단 등은 지난 11월 29일 강릉중앙감리교회(박태환 담임목사)에서 '강릉 미션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교위원회 제공

내년 1월 개최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Mission House'가 개소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선교위원회(이하 선교위원회)와 한국교회봉사단 등은 지난 달 29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강릉 미션 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교위원회 등은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석하는 세계 80여개국 선수들이 15여 일간 머무는 강릉, 평창, 횡성, 정선 등 4곳에 Mission House를 마련한다. 이 곳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각국의 선수와 코치, IOC 위원, 심판, 참관단이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환대를 비롯해 복음을 접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핸드폰 사진인화와 한복놀이 체험, 한국전통설상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서비스센터에는 의료팀, 숙소제공팀, 차량지원팀, 먹거리팀, 한국문화선물팀, 한국교회 결연팀 등을 운영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평창군 올림픽 순복음교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개최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환대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의했다. 선교위원회 제공

앞서 선교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순복음교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환대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의했다.

선교위 명예위원장인 서석근 목사는 "주신 기회의 밭에 영광과 찬송의 꽃을 피우자"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찾아온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기회를 통해 복음 전파와 선교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자"고 다짐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분산 개최한다. 7개 경기, 15개 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빙상경기 전 종목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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