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제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23년보다 505개의 일자리를 더 제공해 661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5,175명과 사회서비스형 540명, 시장형 821명, 취업알선형 80명이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무기간과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11개월에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에 월 63만 4천 원이다. 시장형은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모집분야에 따라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한다. 최종 선발 여부는 내년 1월 초 개별 안내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