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하반기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까지 107명에게 2675만 원을 지원했다.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12개월 이상 지난 군 부대원(부사관, 장교)을 대상으로 연 1회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 신청하지 않은 부대원의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관외에서 2명 이상 관내로 전입한 세대에게 대숲맑은 담양 쌀 등의 물품을 지급하는 '담양 곳간꾸러미 지원사업'도 매월 추진하고 있다.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소속 학교와 군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참여소통실(061-380-32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늘리기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