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군부대 사격장 산불 4시간 만에 진화

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의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난 산불이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1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의 한 야산 일대에서 "군부대 사격장 인근 산 중턱에서 흰색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인력 53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4분쯤 주불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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