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고흥 등 지역구 지방소멸대응기금 336억 원 확보

고흥 등 4개 군이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평가에서 우수 평가 받아
누적 확보액 1천억 원 돌파
김 의원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받도록 혼신 다할 것"

김승남 국회의원. 김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등 4개 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수도권 등으로의 인구 유출로 인하여 소멸위기에 처한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의 기금을 투자해 조성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산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등 사업의 내용을 평가하여 배분하고 있다.
 
이에 2022년과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평가에서는 고흥군 140억 원, 보성군 168억 원, 장흥군 140억 원, 강진군 112억 원 등 총 560억 원을 확보했으며, 기초기금을 포함해 72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평가에서 고흥군 64억 원, 보성군 80억 원, 장흥군 80억 원, 강진군 112억 원 등 총 336억 원을 확보하면서 4개 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누적 확보액은 1,057억 8천만 원으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평가에서 강진군은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과 푸소(FU-SO, Feeling-Up Stress-Off) 사업의 성공을 이어 나가고자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 생활문화센터 건립, 취·창업 지원센터 조성,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을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이번 평가에서 상위 20%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되어 4개 군 가운데 최다인 112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제가 21대 국회에 입성하여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법안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었는데, 이 법에 따라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4개 군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올해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누적 확보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남 의원은"앞으로도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군,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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