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을 명소 4곳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

"관광버스 안전운전 돕고자 마련"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관광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북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1~2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11월2~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11월3일)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지정된 날짜에 주요 4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버스 운행 고객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장치 진단 △히터 △타이어 마모도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점검와 소모품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현장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홍보물을 설치하고 관광버스 운전기사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졸음예방 패키지(스트레칭 밴드·졸음방지껌·졸음방지 패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버스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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