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무주 정책소풍 "1천만 관광도시 도약 협력"

산골영화제 지원, 리조트 활성화 방안 논의

26일 무주군을 찾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황인홍 무주군수(오른쪽)와 무주읍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6일 민생 정책 개발을 위해 무주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시사와 함께하는 정책소풍(Saw-風)을 열었다.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해 군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 마련된 상상놀이터, 판매장, 목재체험장 등을 살펴보고, 무주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행사 개최와 무주산골영화제 지원, 리조트 활성화 방안 등을 나눴다.

김관영 지사는 "내년 무주 방문의 해를 통해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책소풍은 지난해 9월 전북도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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