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신규 안심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이미 지정된 133개 안심식당의 지정 연장 신청도 접수한다.
안심식당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다.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와 위생 개선을 위해 울진군이 제시하는 5대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매일 소독 2회 이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전 실시를 실천할 수 있는 식당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울진군으로부터 안심식당 꾸러미(지정표지판, 안심접시, 위생집게, 국자, 개별수저포장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T맵과 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검색 가능한 홍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식당 모집 공고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팀(054-789-6692) 또는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054-783-20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