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 영덕주조 전통주체험갤러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 소통에서는 영덕군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 7명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2024년도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개편으로 인해 직접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지원 중단으로 인한 대안과 각종 규제에 따른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 관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전용 홍보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의 지원은 줄었지만, 군 차원에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가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