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전남 여수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할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기후위기적응대책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오는 11월에 문을 열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전문가들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탄소 ZERO 도시 여수'를 실현하고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